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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프레임'이 기록한 광명의 다섯 마을 이야기. 다섯 마을을 통해 광명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내어 놓는다. 설월리, 도고내, 그리고 원광명은 광명의 뿌리가 되는 자연마을이다. 신촌과 철산4동은 도시화 과정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다섯 마을들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고, 몇 년 안에 사라질 운명이다. 기억을 위해 남긴다.
* 기록을 남기는 당당프레임 http://cafe.daum.net/DangDang-frame-
의 첫 번째 기록집입니다.
'당당프레임'이 기록한 광명의 다섯 마을 이야기. 다섯 마을을 통해 광명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내어 놓는다. 설월리, 도고내, 그리고 원광명은 광명의 뿌리가 되는 자연마을이다. 신촌과 철산4동은 도시화 과정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다섯 마을들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고, 몇 년 안에 사라질 운명이다. 기억을 위해 남긴다.
* 기록을 남기는 당당프레임 http://cafe.daum.net/DangDang-frame-
의 첫 번째 기록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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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다섯 마을 이야기’를 시작하며
2010년 여름, 하안문화의집 사진프로젝트 ‘당당프레임’은 매일 매일의 ‘하루’를 기록하면서 시작되었다. 수많은 일상의 기록 중에서 하루에 한 장만을 허용했던 숙제는 날마다 날선 선택의 괴로움을 선사하였다. 그리곤 토요일 오전마다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 마법을 부렸다. 평생 3000컷 미만의 초보사진가들에게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스스로 답하기를 바라는 김태황 선생님의 주문이었으리라.
작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 번의 출사가 있었다. 설월리와 철산 4동. 그 과정에서 회원들은 당당프레임만의 존재이유를 발견했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을, 그리고 사라져 갈 우리의 주변을 사진 속에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는 일이었다.
2011년, 그리고 다섯 마을을 통해 광명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내어 놓는다. 설월리, 도고내, 원광명은 광명의 뿌리가 되는 자연마을이다.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고 토박이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신촌과 철산4동은 도시화 과정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제 이 모든 마을이 재개발을 앞두고 있고 몇 년 뒤에는 사라질 운명이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의 몫이라고 했던가. 우리의 기록이 훗날 ‘좋은 사진’으로 기억되기를...